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연말을 맞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갖고 직접 담군 4000포기 김치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장삼희 광양YWCA 회장과 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광양시YWCA무료급식소에서 직접 담궈 전달한 사랑의 김장김치 4000포기(900통)는 노인시설 14개소, 장애인시설 10개소, 아동. 청소년 시설 8개소 등 총 32개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인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이웃들의 식탁에 가장 필요한 나눔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4년부터 총 3만10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 불우시설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