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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꿈의 무용단 화순 ‘춤추는-돌’의 단원이 첫 번째 정기 공연을 펼쳤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의 무용단 화순’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초등학생 20여명과 총 26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해 Part1; 고(Go,古) ‘과거로 돌아가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소리·도구·음악·군무를 각 장의 소주제로 정해 공연의 4막을 구성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들은 그동안 자신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확장하면서 단원 모두의 몸짓으로 하나의 창작 작품을 만들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
공연장 인근에는 단원들이 꾸민 ‘나만의 돌’과 수업 시간에 작성했던 활동 일지를 전시하고, 그동안 단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꿈의 무용단 단원과 선생님들이 춤으로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주변의 여러 도움으로 첫 번째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공연에 지역주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꿈의 무용단에 화순의 아동·청소년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