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만의 감성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뮤직피크닉’이 11월 2일 북항노을공원에서 진행된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11월 2일 열리는 목포뮤직피크닉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인 노을공원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참여자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4일까지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총 22팀의 최종 공연 참가자를 확정했다. 클래식, 어쿠스틱, 포크, 트로트, 풍물,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민참여 공연 뿐 아니라 마술벌룬쇼, K팝, 뮤지컬, 크로스오버 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행사의 시민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람객에게도 운치 있는 목포의 낭만 선율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