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정부, 전남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개 부문, 82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