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11명을 모집, 지난 20일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 경험 기간은 23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공사는 체험형 인턴 11명에게 관심 직무에 대한 양질의 실무 경험 제공으로 개개인 특성에 맞는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인턴들의 내실 있는 직무 경험 습득과 조직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인턴이 배치되는 부서의 선배 직원을 ‘청년인턴 1:1 멘토’로 지정할 계획이다. 멘토는 인턴들에게 취업상담 및 노하우 전수, 근무상황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문완규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에서 체계적인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멘토링 및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