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함평성심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진료 근무자를 격려했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함평성심병원은 응급실 당직의사 지정과 간호인력 추가 충원으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원 10개소, 약국 13개소를 각각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함평보건소는 16개 보건기관에서 진료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 및 점검, 응급환자 발생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조치해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