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은 최근 전문적 요양치료와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보호와 선진적 의료 정보의 공유를 통해 질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치매 위기개입서비스를 통한 전문적 요양치료 △정신질환자의 조기치료 개입 서비스 △공공의료의 활성화와 인권친화적 의료기관 정착정보 공유 △선진적 의료정보 공유 △필요시 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입원 협력 △보유 역량·자원 활용한 협력 △타 업무 연계 적극 협조 등을 협력한다.

오봉석 광주시립병원 행정부원장은 “의료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성가롤로병원 협력병원으로서 만성기질환 및 치매 어르신과 정신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재형 성가롤로병원 진료협력실장은 “치매 어르신의 위기개입서비스 활성화와 만성기 질환자의 적절한 치료는 물론 공공의료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