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투석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와 관련,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평가 항목은 전문성 있는 의료진의 적정 수와 시설, 투석액에 대한 미생물, 내독소, 미세물질 수질검사 실시 여부, 의무기록과 보고 시행 여부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이다.

조선대병원은 투석치료의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 권고와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해 진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으로 병원의 우수 의료시스템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