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 호조에 올해 무역흑자 70억 달러 눈앞
5월까지 67억4400만 달러 전년비 17.4% 증가
전남 수출 41억2600만 달러…광주는 7.7% ↓
전남 수출 41억2600만 달러…광주는 7.7% ↓
입력 : 2024. 06. 17(월) 18:59
전남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올해 광주·전남지역 무역흑자 규모가 67억 달러를 넘어섰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55억6100만 달러, 수입은 3.4% 증가한 44억2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1억38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5월 9억3800에 비해 21.3% 늘었다.
올해 들어 5월 말 누계 기준으로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76억800만 달러, 수입은 3.7% 증가한 208억6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7억4300만 달러 흑자 대비 17.4% 늘어난 수치다.
전남지역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41억2600만 달러, 수입은 6.5% 증가한 38억1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 철강 등 주력산업 부진 속에 지난해 30% 이상 감소했던 전남지역 수출은 올해 1월 47억57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 39억4700만 달러(1.8% ↑)에 이어 지난 4월에도 39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16.5%), 화공품(10.3%), 수송장비(42.9%)가 증가했고 철강제품(-6.8%), 기계류(-20.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0.7%), 석유제품(55.1%), 철광(26.6%)이 증가했고 석탄(-44.7%), 화공품(-12.4%)은 감소했다.
광주지역은 수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14억3500만 달러, 수입은 12.4% 감소한 6억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가전제품(20.5%), 타이어(4.9%)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5.7%), 반도체(-9.2%), 기계류(-16.3%)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4%)이 증가했고 반도체(-8.0%), 가전제품(-19.0%), 기계류(-16.1%), 고무(-17.2%)는 감소했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55억6100만 달러, 수입은 3.4% 증가한 44억2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1억38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5월 9억3800에 비해 21.3% 늘었다.
올해 들어 5월 말 누계 기준으로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76억800만 달러, 수입은 3.7% 증가한 208억6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7억4300만 달러 흑자 대비 17.4% 늘어난 수치다.
전남지역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41억2600만 달러, 수입은 6.5% 증가한 38억1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 철강 등 주력산업 부진 속에 지난해 30% 이상 감소했던 전남지역 수출은 올해 1월 47억57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 39억4700만 달러(1.8% ↑)에 이어 지난 4월에도 39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16.5%), 화공품(10.3%), 수송장비(42.9%)가 증가했고 철강제품(-6.8%), 기계류(-20.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0.7%), 석유제품(55.1%), 철광(26.6%)이 증가했고 석탄(-44.7%), 화공품(-12.4%)은 감소했다.
광주지역은 수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14억3500만 달러, 수입은 12.4% 감소한 6억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가전제품(20.5%), 타이어(4.9%)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5.7%), 반도체(-9.2%), 기계류(-16.3%)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4%)이 증가했고 반도체(-8.0%), 가전제품(-19.0%), 기계류(-16.1%), 고무(-17.2%)는 감소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