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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이 지난 13일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 공연을 통해 1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빛의 향연을 선사했다. |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드론쇼 개막 축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1500대의 드론쇼가 펼쳐졌다.
또 멀티미디어 불꽃 쇼, 오리떼 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의 퍼포먼스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이 쏟아졌다.
드론쇼 첫 개막공연은 ‘2024 힘찬도약, 희망찬 고흥의 봄’을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조화로 탄생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고흥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드론쇼 첫 개막공연을 찾은 관람객들로 인해 녹동항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 커피숍 등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며 상권경제 특수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드론쇼 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수준 높은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대한민국 국민이면 한번 쯤 꼭 고흥을 찾아와 볼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상권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더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 9시 단 한차례 드론 7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