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챗GPT를 활용한 올해 첫 군민 정보화 교육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과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청자 만들기, 인공지능 비서 활용하기, 내 얼굴 모습을 한 번역 AI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로봇 조작하기 등이다.

군은 군민 디지털 교육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활용, 디지털 교육(2차) 등 11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며 “군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일상 속의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통해 군민들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적응해 가고 싶어함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과정별 교육 일정 문의는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061-430-5942)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 교육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