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안병규)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선 3000여 회원으로 구성된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사회복지사 및 일반인, 청년들에게 해외 봉사의 기회와 정보를 알리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이 사업관리(KOICA 프로젝트 이해) 교육 과정에 참여해 교육 과정 수료 후 글로벌 복지 ODA프로젝트 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이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해 사회복지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연결하여 인권 평화 및 기후변화 등 각종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협회 소속 사회복지 전문가 그룹을 조직해 글로벌 복지 ODA 공유 세미나를 추진해 상호간에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재기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와 세계시민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