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인대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을 흘린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광남일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기법과 차별화된 마인드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과 경영인을 10년 째 시상하고 있다.

또 ‘경제인 氣살리기’ 프로젝트를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해 ‘우수 중소기업 탐방’을 비롯해 경제 각 분야의 뉴스와 정보를 비중있게 편집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신기술 연구와 신제품 개발, 창의적인 경영혁신, 지역 특화 제품 수출 등 국가와 지역경제를 튼실히 해 온 지역 중소기업의 노력과 도전을 널리 알리고 발굴·시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사위원회는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등 후원기관들이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총 16개 업체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티이에프(국회의장상)와 싸이버테크㈜(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과 글로벌 공급망의 차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사업 영역 확장으로 매출 신장을 일궈내고 있다.

이 외에도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기술·연구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들 뿐만 아니라 공모에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이 국가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업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