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열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6일부터 20일까지 소암미술관에서 영아티스트 지원 취지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불완전한 풍경’이라는 타이틀로,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작가의 회화작품 20여점이 출품된다.

작품 감상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에 대한 욕구와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이번 전시는 반복적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탈출욕구를 서정적인 시각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소암미술관은 삶의 다양한 감성을 채워주는 예술을 도심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을 조망하는 개인전을 지속적으로 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지역 청년작가 송지윤씨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