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상-대상] 완도전복㈜(고용창출)
전복산업 선두… 수출국 다변화·일자리 활성화 성공
입력 : 2017. 11. 22(수) 19:11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2017 제6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에서 완도전복㈜(대표 김형수·사진)이 대상을 수상했다.
완도전복㈜은 2009년 설립된 활전복, 냉동전복, 통조림 등 각종 전복가공·제조기업으로 매출규모 급상승, 전복산업 대중화, 고용창출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업체는 과거 전 대표의 방만한 운영과 도덕적 해이로 인해 경영난이 심각했으나 김 대표가 부임 후 ‘매출증대를 통한 회사의 안정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끝에 회사의 안정화를 이뤄냈다.
먼저 완도전복㈜의 놀라운 점은 2011년∼2013년 기간 동안 200억대로 정체됐던 매출규모를 3년 만에 500억대로 끌어올린 것이다. 2016년부터 내수침체와 같은 환경변화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 납품, 홈쇼핑 노출 등 유통경로 다양화도 추진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전복산업 미래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최대 전복 가공공장을 준공, 가공산업의 대중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장준공 2년 만에 가공제품 매출 53억원(전체매출액 대비 10.6%)를 달성했으며 자체 브랜드인 ‘정해연(淨海緣)’을 개발해 회사이미지와 제품홍보 효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완도전복㈜은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제품 다양화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대외수출은 일본시장(활 전복)이 전부였으나 해외박람회 참가 및 빅바이어 초청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6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중국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캐나다와 싱가포르에 컨테이너베이스 통조림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동남아시장인 베트남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 유력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매출증대와 가공공장 성과는 고용창출 확대로 연결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2012년 14명에 그쳤던 정규직 직원이 27명으로 늘었으며 가공공장 준공 이후에는 완도 지역 내 취약계층 중심으로 일용직·계약직 근무자를 채용하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지역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지역업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유통업체의 해외시장 정보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해 지역업체와 함께 상생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전복㈜은 2009년 설립된 활전복, 냉동전복, 통조림 등 각종 전복가공·제조기업으로 매출규모 급상승, 전복산업 대중화, 고용창출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업체는 과거 전 대표의 방만한 운영과 도덕적 해이로 인해 경영난이 심각했으나 김 대표가 부임 후 ‘매출증대를 통한 회사의 안정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끝에 회사의 안정화를 이뤄냈다.
먼저 완도전복㈜의 놀라운 점은 2011년∼2013년 기간 동안 200억대로 정체됐던 매출규모를 3년 만에 500억대로 끌어올린 것이다. 2016년부터 내수침체와 같은 환경변화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 납품, 홈쇼핑 노출 등 유통경로 다양화도 추진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전복산업 미래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최대 전복 가공공장을 준공, 가공산업의 대중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장준공 2년 만에 가공제품 매출 53억원(전체매출액 대비 10.6%)를 달성했으며 자체 브랜드인 ‘정해연(淨海緣)’을 개발해 회사이미지와 제품홍보 효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완도전복㈜은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제품 다양화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대외수출은 일본시장(활 전복)이 전부였으나 해외박람회 참가 및 빅바이어 초청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6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중국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캐나다와 싱가포르에 컨테이너베이스 통조림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동남아시장인 베트남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 유력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매출증대와 가공공장 성과는 고용창출 확대로 연결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2012년 14명에 그쳤던 정규직 직원이 27명으로 늘었으며 가공공장 준공 이후에는 완도 지역 내 취약계층 중심으로 일용직·계약직 근무자를 채용하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지역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지역업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유통업체의 해외시장 정보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해 지역업체와 함께 상생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