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 "실수 최소화 관건…1·2번 타순이 승부 열쇠"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사전 인터뷰
박재현·김선빈 테이블세터 배치…김도영 중심 타선 기대
네일 1차전 선발·시라카와 선발 대기…황동하는 불펜 활용
박재현·김선빈 테이블세터 배치…김도영 중심 타선 기대
네일 1차전 선발·시라카와 선발 대기…황동하는 불펜 활용
입력 : 2026. 10. 17(토)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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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승리의 핵심 조건으로 꼽았다.
특히 박재현과 김선빈으로 구성한 테이블세터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KIA는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LG는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한 만큼 빈틈이 없는 팀이다. 우리도 실수를 최소화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대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고 끝까지 따라간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로 낙점했다.
당초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박정우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2번 타순을 놓고 김선빈과 김규성을 저울질한 끝에 경험이 풍부한 김선빈을 선택했다.
이 감독은 “박정우가 몸살 기운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워 김선빈과 김규성을 놓고 고민했다”며 “김선빈이 큰 경기를 더 많이 경험했고,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에서도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자리는 1번 타자라고 생각한다. 박재현과 김선빈이 얼마나 정교하게 공격의 물꼬를 터주느냐가 관건”이라며 “1번부터 5번까지의 타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가 김도영을 집중 견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첫 경기, 특히 첫 타석의 결과가 이후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김도영은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다. 상대가 승부를 걸어온다면 최선의 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카스트로와 나성범을 비롯한 다른 타자들도 충분히 자기 몫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6번 타순에 배치한 김규성에 대해서는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와의 정규시즌 맞대결 경험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규성이 톨허스트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면서도 “정규시즌에서 잘 쳤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감이 있는 투수를 상대할 때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한 제임스 네일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다.
이 감독은 “네일은 이미 한국 포스트시즌을 경험했고 큰 경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준 투수”라며 “정규시즌 후반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1차전 선발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담 올러 역시 구위가 뛰어난 투수다. 네일이 먼저 등판한 뒤 올러가 상대 타자들의 반응 등을 참고해 준비한다면 두 투수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운드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라카와를 선발 자원으로 활용하고, 황동하는 경기 흐름에 따라 불펜에서 투입할 방침이다.
이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선발투수가 초반에 흔들리더라도 쉽게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며 “황동하는 뒤쪽에 배치해 상황에 따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의 중심 타자 오스틴 딘에 대해서는 특정 선수 한 명보다 타선 전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오스틴은 좋은 투수의 공도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철저히 대비하겠지만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최소 실점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에는 오스틴 외에도 큰 경기를 경험한 좋은 타자들이 많다. 특정 선수만 막는다고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고 경계했다.
선수단에는 별도의 미팅 없이 자율적인 준비를 주문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올 수 있었다. 모두가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포스트시즌을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도 긴장하기보다는 큰 경기를 즐기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끝으로 “LG는 경험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팀이지만 우리도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며 “선수들이 차분하게 집중력을 유지하고 실수를 줄인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재현과 김선빈으로 구성한 테이블세터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KIA는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LG는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한 만큼 빈틈이 없는 팀이다. 우리도 실수를 최소화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대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고 끝까지 따라간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로 낙점했다.
당초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박정우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2번 타순을 놓고 김선빈과 김규성을 저울질한 끝에 경험이 풍부한 김선빈을 선택했다.
이 감독은 “박정우가 몸살 기운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워 김선빈과 김규성을 놓고 고민했다”며 “김선빈이 큰 경기를 더 많이 경험했고,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에서도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자리는 1번 타자라고 생각한다. 박재현과 김선빈이 얼마나 정교하게 공격의 물꼬를 터주느냐가 관건”이라며 “1번부터 5번까지의 타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가 김도영을 집중 견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첫 경기, 특히 첫 타석의 결과가 이후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김도영은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다. 상대가 승부를 걸어온다면 최선의 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카스트로와 나성범을 비롯한 다른 타자들도 충분히 자기 몫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6번 타순에 배치한 김규성에 대해서는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와의 정규시즌 맞대결 경험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규성이 톨허스트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면서도 “정규시즌에서 잘 쳤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감이 있는 투수를 상대할 때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한 제임스 네일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다.
이 감독은 “네일은 이미 한국 포스트시즌을 경험했고 큰 경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준 투수”라며 “정규시즌 후반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1차전 선발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담 올러 역시 구위가 뛰어난 투수다. 네일이 먼저 등판한 뒤 올러가 상대 타자들의 반응 등을 참고해 준비한다면 두 투수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운드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라카와를 선발 자원으로 활용하고, 황동하는 경기 흐름에 따라 불펜에서 투입할 방침이다.
이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선발투수가 초반에 흔들리더라도 쉽게 경기를 포기할 수 없다”며 “황동하는 뒤쪽에 배치해 상황에 따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의 중심 타자 오스틴 딘에 대해서는 특정 선수 한 명보다 타선 전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오스틴은 좋은 투수의 공도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철저히 대비하겠지만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최소 실점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에는 오스틴 외에도 큰 경기를 경험한 좋은 타자들이 많다. 특정 선수만 막는다고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고 경계했다.
선수단에는 별도의 미팅 없이 자율적인 준비를 주문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올 수 있었다. 모두가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포스트시즌을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도 긴장하기보다는 큰 경기를 즐기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끝으로 “LG는 경험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팀이지만 우리도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며 “선수들이 차분하게 집중력을 유지하고 실수를 줄인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