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생활문화 복합공간 ‘스페이스고흥’ 준공
군, 130억원 투입…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조성
공용오피스·대회의실 등 우주산업 거점 역할 기대
공용오피스·대회의실 등 우주산업 거점 역할 기대
입력 : 2026. 10. 08(목)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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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한 ‘스페이스고흥’을 준공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공영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수가 최근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공영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수와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이 최근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스페이스고흥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페이스고흥은 고흥군청사 옆 부지에 조성된 복합시설로,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업무와 교류를 지원하는 기업지원 공간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을 함께 갖췄다.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연면적 307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 누리홀에는 5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이 마련돼 회의와 교육은 물론 공연·문화행사와 주민행사 등에 활용된다.
1층에는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홍보전시관을 조성했다. 북카페는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홍보전시관은 고흥의 우주산업과 우주발사체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3층은 공용오피스로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과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이 일정 기간 연구·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고흥 정착과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해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층 공용오피스에는 지난 8월부터 우주항공전략실이 입주해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우주항공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4층에는 스카이라운지 등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스페이스고흥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진기지이자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