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열대과일 가공상품 개발 ‘본격화’
농업기술센터서 소비자 평가회…스틱형 제품 제작
입력 : 2026. 10. 05(월)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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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소재 농가에서 열대과일 가공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황룡면 소재 농가에서 열대과일 가공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회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황룡면 소재 농가에서 열대과일 가공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회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열대과일 및 소핵과 가공기술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백향과를 활용한 ‘필링’과 ‘소스’를 ‘스틱형 제품’으로 제작했다.

조용식 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박사로부터 백향과 잼 관련 특허기술을 전수받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도 펼쳤다.

농산물 판매 위주였던 그간의 산업 구조를 가공상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다.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는 제품화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소비자 10여명은 맛, 향, 식감, 당도, 포장 편의성, 구매 의향 등의 항목을 통해 시제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대표하는 아열대 가공상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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