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난 코스피, 미국 나스닥 훈풍에 장 초반 7000선 등락
미국 금리 향방 주시하며 탐색…삼전·닉스도 약보합
입력 : 2026. 10. 06(화)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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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5%를 상회하는 미국 장기물 금리 압박에 방향성을 찾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40.93p) 오른 7044.67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23p(0.26%) 내린 6985.51을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3억원, 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대표주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0원(0.27%) 오른 27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2만3000원(1.25%) 내린 181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기(4.05%), SK스퀘어(1.90%), 현대차(0.58%), LG에너지솔루션(0.2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삼성생명(-0.35%), KB금융(-0.1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0p(1.47%) 오른 906.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LB가 18.54% 급등하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3.59%), 에코프로비엠(3.03%), 에코프로(2.59%), 레인보우로보틱스(2.11%), 심텍(2.09%), 리노공업(2.02%), 알테오젠(1.54%), 이오테크닉스(0.56%), 원익IPS(0.43%) 등도 상승세다.

국내 증시가 개천절 대체휴일로 휴장을 이어간 동안 미국 증시는 시장 금리 상승에도 실적 시즌 기대감, 연준 긴축 우려 완화, 유가 하락 등으로 2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AI주들의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확대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7%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6%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 올라 사상 최고치인 2만7477.31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1.7원 오른 1345.7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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