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금빛 전력 복귀…3위 탈환 최대 승부처 나선다
김도영·박재현·성영탁 합류…막판 순위 경쟁 총력
선두 KT·3위 LG와 6연전…김도영 홈런왕 관심도
선두 KT·3위 LG와 6연전…김도영 홈런왕 관심도
입력 : 2026. 09. 28(월)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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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영탁, 박재현, 김도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의 복귀를 앞세워 정규리그 막판 3위 탈환에 나선다.
KIA는 지난주 두산베어스에 1패를 당한 뒤 LG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27일 LG전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로써 시즌 전적 72승 2무 58패 승률 0.554로 4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12경기다. 3위 LG와는 2경기 차, 5위 두산과는 5경기 차다. KIA로서는 4위 수성에 만족하기보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 3위 자리를 빼앗는 것이 목표다.
이번 주가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다. KIA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선두 KT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한 뒤 3일부터 5일까지 잠실에서 3위 경쟁 상대인 LG와 맞붙는다.
먼저 넘어야 할 상대는 KT다. KIA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6승 7패로 근소하게 뒤져 있다. 지난 12일 수원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에서도 2-6으로 역전패했다. KT 역시 2위 삼성라이온즈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KIA가 KT와의 홈 3연전에서 승수를 쌓는다면 LG와의 직접 대결을 앞두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주말 잠실 3연전은 3위 경쟁의 최대 승부처다. KIA는 올 시즌 LG에 5승 7패로 열세지만, 지난 26일 맞대결에서는 5-1로 승리했다. 주중 KT전에서 격차를 좁힌다면 LG와의 직접 대결을 통해 순위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투타의 핵심 자원들이 합류하면서 막판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도영의 방망이에 관심이 쏠린다. 김도영은 올 시즌 40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 샘 힐리어드(KT)와 오스틴 딘(LG)이 나란히 39홈런을 기록하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코뼈 수술 이후 멈춰 선 김도영의 홈런 시계가 정규리그 복귀와 함께 다시 움직일지가 관건이다.
최근 KIA 타선의 흐름은 다소 아쉽다. 지난주 팀 타율 0.250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다만 김태군이 2경기 7타수 3안타로 타율 0.429를 기록했고, 김호령은 2경기 8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율 0.375를 올렸다. 주장 나성범도 2경기 8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타율 0.375로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김도영과 박재현이 가세한다면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마운드의 분위기는 좋다. KIA는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 2.00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제임스 네일은 지난 26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담 올러 역시 23일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불펜에서는 전상현이 2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하며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뒷문은 불안 요소다. 마무리 이의리가 지난주 두산과 LG전에서 1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하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접전 상황에서 불펜 운용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하는 성영탁의 합류가 마운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KIA는 이번 주 6연전을 마친 뒤에도 6일 광주에서 삼성, 7일 부산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올 시즌 삼성에 9승 6패, 롯데에 9승 4패 1무로 앞서 있어 막판까지 승수를 추가할 기회는 남아 있다.
그러나 3위 탈환을 위해서는 이번 주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두 KT를 상대로 승수를 확보하고 LG와의 직접 대결에서 격차를 좁혀야 한다. 아시안게임 금빛 전력을 되찾은 KIA가 정규리그 마지막 승부처에서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KIA는 지난주 두산베어스에 1패를 당한 뒤 LG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27일 LG전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로써 시즌 전적 72승 2무 58패 승률 0.554로 4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12경기다. 3위 LG와는 2경기 차, 5위 두산과는 5경기 차다. KIA로서는 4위 수성에 만족하기보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 3위 자리를 빼앗는 것이 목표다.
이번 주가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다. KIA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선두 KT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하루 휴식한 뒤 3일부터 5일까지 잠실에서 3위 경쟁 상대인 LG와 맞붙는다.
먼저 넘어야 할 상대는 KT다. KIA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6승 7패로 근소하게 뒤져 있다. 지난 12일 수원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에서도 2-6으로 역전패했다. KT 역시 2위 삼성라이온즈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KIA가 KT와의 홈 3연전에서 승수를 쌓는다면 LG와의 직접 대결을 앞두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주말 잠실 3연전은 3위 경쟁의 최대 승부처다. KIA는 올 시즌 LG에 5승 7패로 열세지만, 지난 26일 맞대결에서는 5-1로 승리했다. 주중 KT전에서 격차를 좁힌다면 LG와의 직접 대결을 통해 순위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투타의 핵심 자원들이 합류하면서 막판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도영의 방망이에 관심이 쏠린다. 김도영은 올 시즌 40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 샘 힐리어드(KT)와 오스틴 딘(LG)이 나란히 39홈런을 기록하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코뼈 수술 이후 멈춰 선 김도영의 홈런 시계가 정규리그 복귀와 함께 다시 움직일지가 관건이다.
최근 KIA 타선의 흐름은 다소 아쉽다. 지난주 팀 타율 0.250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다만 김태군이 2경기 7타수 3안타로 타율 0.429를 기록했고, 김호령은 2경기 8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율 0.375를 올렸다. 주장 나성범도 2경기 8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타율 0.375로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김도영과 박재현이 가세한다면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마운드의 분위기는 좋다. KIA는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 2.00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제임스 네일은 지난 26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담 올러 역시 23일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불펜에서는 전상현이 2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하며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뒷문은 불안 요소다. 마무리 이의리가 지난주 두산과 LG전에서 1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하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접전 상황에서 불펜 운용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하는 성영탁의 합류가 마운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KIA는 이번 주 6연전을 마친 뒤에도 6일 광주에서 삼성, 7일 부산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올 시즌 삼성에 9승 6패, 롯데에 9승 4패 1무로 앞서 있어 막판까지 승수를 추가할 기회는 남아 있다.
그러나 3위 탈환을 위해서는 이번 주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두 KT를 상대로 승수를 확보하고 LG와의 직접 대결에서 격차를 좁혀야 한다. 아시안게임 금빛 전력을 되찾은 KIA가 정규리그 마지막 승부처에서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