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심층수색 완료…유해 추정 1600점 수습
154일 동안 2만1918㎡ 작업…유류품도 900점 확인
로컬라이저·주변·육안 우선지역 등 추가 조사 논의
로컬라이저·주변·육안 우선지역 등 추가 조사 논의
입력 : 2026. 09. 15(화)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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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심층구역 재수색 현장 모습. 사진제공=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의 심층구역 재수색이 154일 만에 마무리됐다.
15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시작된 심층구역 재수색이 전날 종료됐다. 한 차례 조정을 거친 심층구역 수색 범위는 2만1918㎡로, 일정한 크기로 나눈 그리드 기준 995개 구역이다.
재수색 과정에서는 유해로 추정되는 조각 약 1650점과 유류품 약 900점이 수습됐다. 이 가운데 유해 추정 조각 980여 점은 DNA 검사를 거쳐 희생자 113명의 유해로 확인됐다. 나머지 유해 추정 조각에 대한 DNA 검사는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층구역 수색은 육안 검사를 시작으로 풀베기와 굴토, 체치기 등 단계별 작업을 거쳐 진행됐다. 당초 전체 재수색 구역은 약 5만8000㎡였으며 이 가운데 심층 수색 대상은 2만1918㎡였다.
그러나 심층구역 수색이 마무리됐더라도 참사 현장 전체에 대한 재수색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여객기와 충돌한 로컬라이저와 그 주변 지역, 육안 우선 수색 지역 등은 추가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로컬라이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어서 수색 범위와 방식 등을 놓고 유가족 측과 항철위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전날 심층구역 재수색 현장에는 충북대 박선주 교수, 부경대 노용석 교수 등 민간전문가 2명이 도착했다. 이들은 수색상황 현장 점검 후 자체 점검 시 보완 필요사항 등에 대해 자문했다.
이들은 그리드 간 경계, 그리드와 도로 사이, 시설물 및 배수로 주변 등 사각지대에 대한 누락없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에는 수색기관별 자체 확인점검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컨테이너 하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는 민간전문가 자문 및 자체 확인 점검 사항 등을 토대로, 오는 30일 항철위와 면담을 갖고 남은 구역의 재수색 범위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로컬라이저 주변의 경우 사고 원인 규명과도 연관된 조사 대상인 만큼 시설물 조사와 유해·유류품 수색을 어떻게 병행할지 등이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육안 우선 수색 지역에 대한 추가 수색 범위도 협의한다. 유가족협의회는 육안 우선 수색 지역 가운데 어느 범위까지 추가로 살필지, 어떤 방식으로 수색할지 등을 항철위와 논의할 계획이다.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30일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철위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며 “로컬라이저는 항철위에서 조사해야 할 대상이기도 해 수색 범위와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안 우선 지역도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수색할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족협의회는 전날부터 서울 청와대 앞에서 초기 수습 실패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시작된 심층구역 재수색이 전날 종료됐다. 한 차례 조정을 거친 심층구역 수색 범위는 2만1918㎡로, 일정한 크기로 나눈 그리드 기준 995개 구역이다.
재수색 과정에서는 유해로 추정되는 조각 약 1650점과 유류품 약 900점이 수습됐다. 이 가운데 유해 추정 조각 980여 점은 DNA 검사를 거쳐 희생자 113명의 유해로 확인됐다. 나머지 유해 추정 조각에 대한 DNA 검사는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층구역 수색은 육안 검사를 시작으로 풀베기와 굴토, 체치기 등 단계별 작업을 거쳐 진행됐다. 당초 전체 재수색 구역은 약 5만8000㎡였으며 이 가운데 심층 수색 대상은 2만1918㎡였다.
그러나 심층구역 수색이 마무리됐더라도 참사 현장 전체에 대한 재수색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여객기와 충돌한 로컬라이저와 그 주변 지역, 육안 우선 수색 지역 등은 추가 수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로컬라이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어서 수색 범위와 방식 등을 놓고 유가족 측과 항철위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심층구역 재수색 현장 모습. 사진제공=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들은 그리드 간 경계, 그리드와 도로 사이, 시설물 및 배수로 주변 등 사각지대에 대한 누락없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에는 수색기관별 자체 확인점검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컨테이너 하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는 민간전문가 자문 및 자체 확인 점검 사항 등을 토대로, 오는 30일 항철위와 면담을 갖고 남은 구역의 재수색 범위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로컬라이저 주변의 경우 사고 원인 규명과도 연관된 조사 대상인 만큼 시설물 조사와 유해·유류품 수색을 어떻게 병행할지 등이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육안 우선 수색 지역에 대한 추가 수색 범위도 협의한다. 유가족협의회는 육안 우선 수색 지역 가운데 어느 범위까지 추가로 살필지, 어떤 방식으로 수색할지 등을 항철위와 논의할 계획이다.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30일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철위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며 “로컬라이저는 항철위에서 조사해야 할 대상이기도 해 수색 범위와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안 우선 지역도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수색할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족협의회는 전날부터 서울 청와대 앞에서 초기 수습 실패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