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기후테크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 나선다
스타트업 서밋…투자자·정책기관 협력 확대
입력 : 2026. 09. 14(월)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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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최근 제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열린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카이스트, 카카오 임팩트재단 등 참여 기관들과 ‘한국기후워크 공동 미션·비전’을 선언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기후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테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켄텍은 최근 제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열린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카이스트, 카카오 임팩트재단 등 참여 기관들과 ‘한국기후워크 공동 미션·비전’을 선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출범 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기후테크 생태계의 공동 플랫폼인 한국기후워크를 함께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기후워크는 기후테크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을 생태계의 중심에 두고 자본과 산업, 정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후기술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정책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인재와 기술로 생태계에 참여하는 통로를 만들고, 한국기후워크를 생태계 전체의 공동 자산으로 두어 모두에게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기후테크를 세계와 연결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미션 아래 한국기후워크를 함께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카카오 임팩트재단과 소풍벤처스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초청 기반 포럼이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책 담당자, 산업계 리더를 연결하는 국내 대표 기후테크 전략 네트워크 행사로 2022년 출범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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