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등 5개 지자체 '사용후핵연료' 공동 대응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 논의…제도 개선 촉구
입력 : 2026. 09. 13(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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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면 ‘제36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에서 장세일 영광군수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등 원전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가 공동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제36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가 전날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렸다.

행정협의회는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원전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또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영구화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큰 만큼 중간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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