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담배꽁초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6. 08. 14(금)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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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27분 광산구 산정동 한 빌라 공동현관 앞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소방서

12일 오후 1시36분 광산구 장덕동 한 건물 사이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소방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36분 광산구 장덕동 한 건물 사이에 있는 쓰레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소방관 16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1시40분에 진화했다.
다행히 화재 초기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실외기가 타는 등 소방 추산 34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7시27분 광산구 산정동 한 빌라 공동현관 인근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1분 만에 꺼졌지만, 공동현관 기둥 일부가 그을리면서 소방 추산 116만원의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2건의 사고가 모두 버려진 담뱃불이 쓰레기에 옮겨붙으면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잠깐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담배꽁초 하나를 버릴 때도 잔불을 끄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