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자동차극장, 9월부터 잠정 휴관
누적 적자·부지 공사…다목적 공간 활용
입력 : 2026. 08. 06(목)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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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동차극장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함평자동차극장을 오는 31일 상영을 끝으로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은 민선 7기 당시 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2021년 1월 문을 연 이후 차량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지역의 이색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해야 했던 군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화산업의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OTT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영화 관람 방식도 변화했다. 이에 따라 함평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인건비와 시설유지비 등 고정 운영비용은 꾸준히 발생하면서 재정 부담도 커졌다.
여기에 9월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 일원에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착수, 사업 구역에 함평자동차극장 2개 상영관 중 나비관 부지가 포함되면서 사업기간 동안 나비관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나머지 1개 상영관인 황금박쥐관을 단일 상영관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영화 배급사에서 요구하는 상영 조건 등을 충족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영화 배급과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군은 이같은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자동차극장 부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 뒤 9월 1일부터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자동차극장을 황금박쥐관 중심으로 다목적 문화공간과 축제·행사 지원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자동차극장이 변화한 여건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은 민선 7기 당시 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2021년 1월 문을 연 이후 차량 안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지역의 이색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해야 했던 군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영화산업의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OTT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영화 관람 방식도 변화했다. 이에 따라 함평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인건비와 시설유지비 등 고정 운영비용은 꾸준히 발생하면서 재정 부담도 커졌다.
여기에 9월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 일원에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착수, 사업 구역에 함평자동차극장 2개 상영관 중 나비관 부지가 포함되면서 사업기간 동안 나비관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나머지 1개 상영관인 황금박쥐관을 단일 상영관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영화 배급사에서 요구하는 상영 조건 등을 충족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영화 배급과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군은 이같은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자동차극장 부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 뒤 9월 1일부터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자동차극장을 황금박쥐관 중심으로 다목적 문화공간과 축제·행사 지원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자동차극장이 변화한 여건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