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4년 연속 상승’ 함평군, 맞춤형 지원책 결실
올해 7월 기준 81명 출생…목표 1.62명 초과 달성 기대
최대 1300만원 지원 등 출산 가정 경제적인 부담 완화
최대 1300만원 지원 등 출산 가정 경제적인 부담 완화
입력 : 2026. 08. 03(월)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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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청

신생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청
3일 함평군에 따르면 7월 기준 함평군의 출생아 수는 81명이 등록됐다.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2년 0.88명,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지난해 1.43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가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최대 100만원으로 늘어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등록·관리 △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 운영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지원 △임신 축하 선물 지급 △임산부 외식쿠폰 1만원 지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태아뿐만 아니라 출산을 준비하는 가구 구성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출산 이후에는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육아용품 지원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출산 가정 외식쿠폰 5만원 지급 등을 통해 초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특히 출산 시에는 △출산장려금(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과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을 더해 산후 1년간 최대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다자녀가정 이동 편의 지원금 300만원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30만원 지급 등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출산 친화 정책을 통해 군은 올해 초 예상했던 목표치인 ‘연간 합계출산율 1.62명’을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부모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