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임 북구의회 의장 "화합·신뢰 바탕 실천하는 열린 의회 구현"
[전남광주 기초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소통 중심 의회 문화 정착…의정 운영 투명성 향상
주민 복리 증진·경제 활력·현장중심 의정활동 약속
입력 : 2026. 07. 29(수)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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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의장
한양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의장


“소통과 화합,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한양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의장은 “변화와 발전을 의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10대 북구의회 의장직을 맡은 그는 소통 중심의 의회 문화를 정착시켜 주민의 뜻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의장단 회의 방식의 변화를 제시했다.

의장단 중심으로 운영됐던 회의를 상임위원회 전문위원과 각 부서 팀장 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 의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를 조성,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의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한 주민 복리 증진도 과제로 꼽았다.

그는 “그동안 북구는 생활 SOC 통해 지역의 외형적 성장을 이뤄왔지만 그에 따른 시설 유지관리 비용도 지속 증가했다”며 “특히 사회복지 예산 비중이 높은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자칫 주민 복리 축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시설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더욱 집중해야 할 때다”며 “집행기관과 함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을 모색해 실질적인 주민 복리 증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치를 통한 상생 발전도 도모할 방침이다.

한 의장은 “집행부 사업과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의회의 기본”이라며 “갈수록 비대해지고 있는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북구의회의 한정된 조직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일 잘하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예방도 과제로 꼽았다.

그는 “국제 정세 불안정 등으로 지역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도시철도 2호선 2공구 공사까지 더해지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침수 취약지역 배수시설과 우수저류시설 등 재난 예방시설의 추진 상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자기 방재계획을 충실이 살펴 항구적인 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온라인 채널과 SNS를 적극 활용해 상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접수된 민원과 정책 제안의 처리 과정 또한 주민과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한양임 의장은 “지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소통·화합의 의정활동으로 42만 북구민과 함께 새로운 북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뜻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오직 북구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만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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