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영령 기린다
24일 광주희망원서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위령제
입력 : 2026. 07. 17(금)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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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4일 용산동 627-3 일원과 광주희망원 대강당에서 ‘제76주기 한국전쟁 전후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및 위령제’를 개최한다. 포스터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한국전쟁 전후 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몰몽재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가 세워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4일 용산동 627-3 일원과 광주희망원 대강당에서 ‘제76주기 한국전쟁 전후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및 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광주유족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단체,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령비 제막식을 비롯해 경과보고, 추모사, 진혼무, 분향·헌화 등의 순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위령비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김준태 시인의 추모시가 새겨졌다. 동구는 이름 없이 희생된 민간인들을 기억하고, 몰몽재를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령비를 건립했다.
몰몽재는 한국전쟁 당시 광주지역 민간인 학살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다. 1951년 1월 당시 광산군 효지면 일대 주민들이 회의 참석 등을 명목으로 소집되거나 연행된 뒤 용산리 화산마을 몰몽재 인근에서 희생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구는 이번 위령비 제막과 위령제를 계기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위로는 물론, 지역사회가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몰몽재는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과 유족들의 긴 침묵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한편, 후대가 이곳에서 인권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추모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4일 용산동 627-3 일원과 광주희망원 대강당에서 ‘제76주기 한국전쟁 전후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및 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광주유족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단체,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령비 제막식을 비롯해 경과보고, 추모사, 진혼무, 분향·헌화 등의 순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위령비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김준태 시인의 추모시가 새겨졌다. 동구는 이름 없이 희생된 민간인들을 기억하고, 몰몽재를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령비를 건립했다.
몰몽재는 한국전쟁 당시 광주지역 민간인 학살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다. 1951년 1월 당시 광산군 효지면 일대 주민들이 회의 참석 등을 명목으로 소집되거나 연행된 뒤 용산리 화산마을 몰몽재 인근에서 희생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구는 이번 위령비 제막과 위령제를 계기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위로는 물론, 지역사회가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몰몽재는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과 유족들의 긴 침묵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한편, 후대가 이곳에서 인권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추모의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