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재사망 역대 최저…전남은 되레 늘었다
올해 상반기 19명→21명 증가…광주 절반 줄어
건설업 ↓·제조업 ↑…화재·폭발 등 사고 영향
건설업 ↓·제조업 ↑…화재·폭발 등 사고 영향
입력 : 2026. 07. 15(수)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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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전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보다 사고사망자가 절반으로 줄어 같은 지역에서도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상반기 19명에서 올해 21명으로 2명(10.5%) 증가했다. 반면 광주는 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명보다 34명(11.8%) 줄었고, 사고 건수도 278건에서 232건으로 46건(16.5%)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역대 최저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022년 320명, 2023년 289명, 2024년 296명, 지난해 287명, 올해 253명으로 전반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장 규모별로도 사고사망자가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산업안전 관리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소사업장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176명에서 올해 146명으로 30명(17.0%) 감소했고, 5인 미만 초소규모 사업장도 88명에서 67명으로 21명(23.9%) 줄었다. 정부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점검·감독 확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재정 지원 등이 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흐름이 엇갈렸다.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138명에서 올해 105명으로 33명(23.9%) 감소했고 기타 업종도 82명에서 56명으로 26명(31.7%) 줄었다. 하지만 제조업은 67명에서 92명으로 25명(37.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사고사망자 증가는 올해 잇따른 대형 화재·폭발 사고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대전 자동차부품공장 화재와 6월 대전 방산업체 폭발 사고 등으로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의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5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건설업은 50억원 이상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이 크게 줄면서 전체 감소세를 이끌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사고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떨어짐 사고는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84명으로 45명(34.9%) 줄었고, 물체에 맞음은 39명에서 25명, 끼임은 27명에서 2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화재·폭발은 16명에서 32명으로 두 배 증가했고 깔림·뒤집힘도 18명에서 34명으로 늘어 대형 중대재해의 위험성이 재확인 됐다.
고용노동부는 하반기에도 산재 사망사고 감축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재정 지원과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화재가 반복되는 제조업 사업장과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점검도 병행해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보다 사고사망자가 절반으로 줄어 같은 지역에서도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상반기 19명에서 올해 21명으로 2명(10.5%) 증가했다. 반면 광주는 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명보다 34명(11.8%) 줄었고, 사고 건수도 278건에서 232건으로 46건(16.5%)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역대 최저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022년 320명, 2023년 289명, 2024년 296명, 지난해 287명, 올해 253명으로 전반적인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장 규모별로도 사고사망자가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산업안전 관리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소사업장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176명에서 올해 146명으로 30명(17.0%) 감소했고, 5인 미만 초소규모 사업장도 88명에서 67명으로 21명(23.9%) 줄었다. 정부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점검·감독 확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재정 지원 등이 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흐름이 엇갈렸다.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138명에서 올해 105명으로 33명(23.9%) 감소했고 기타 업종도 82명에서 56명으로 26명(31.7%) 줄었다. 하지만 제조업은 67명에서 92명으로 25명(37.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사고사망자 증가는 올해 잇따른 대형 화재·폭발 사고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대전 자동차부품공장 화재와 6월 대전 방산업체 폭발 사고 등으로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의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5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건설업은 50억원 이상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이 크게 줄면서 전체 감소세를 이끌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사고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떨어짐 사고는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84명으로 45명(34.9%) 줄었고, 물체에 맞음은 39명에서 25명, 끼임은 27명에서 2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화재·폭발은 16명에서 32명으로 두 배 증가했고 깔림·뒤집힘도 18명에서 34명으로 늘어 대형 중대재해의 위험성이 재확인 됐다.
고용노동부는 하반기에도 산재 사망사고 감축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재정 지원과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화재가 반복되는 제조업 사업장과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점검도 병행해 계절적 위험요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