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 AI 로봇과 비대면 의사 찾아온다
전남사회서비스원, 섬 주민 맞춤형 건강 돌봄 시작
입력 : 2026. 07. 15(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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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은 15일 ‘2026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효돌, 솔닥㈜, ㈜복지유니온,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진도군노인복지관, 녹동재가복지센터, 신안지역자활센터, 완도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의료·돌봄 취약 섬 지역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15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날 ‘2026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효돌, 솔닥㈜, ㈜복지유니온,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진도군노인복지관, 녹동재가복지센터, 신안지역자활센터, 완도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시산도 , 완도 소안도 , 진도 상조도 , 신안 장산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과 민간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집에서도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정서 돌봄과 건강관리, 비대면 원격진료, 맞춤형 영양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이 병원 방문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돌봄 서비스는 지역 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직접 처방 의약품과 맞춤형 영양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미경 전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돌봄 취약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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