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정책 ‘대통령 표창’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 39년간 현장 이끈 전문가
출생기본소득·청년문화복지카드 등 선도정책 추진
입력 : 2026. 07. 13(월)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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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왼쪽 두번째)는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도적 인구정책 추진으로 국가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출생기본소득과 청년문화복지카드 등 선도적 인구정책을 펼친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이 국가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연화 국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39년간 도정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2009년 저출산고령화팀장, 2017년 노인장애인과장, 2020년 인구청년정책관을 거쳐 2025년 인구청년이민국장을 맡는 등 오랜 기간 인구정책 현장을 이끌어 온 인구정책 전문가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 정책을 아우르는 전담 국 운영을 주도하고, 저출생 대응부터 청년 정착,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안착까지 연계하는 통합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소득 요건 없이 출생아에게 18년간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전남형 출생기본소득’을 비롯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청년문화복지카드’ 등 지역 여건과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선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윤연화 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과 시·구·군 등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다”며 “인구정책은 결국 사람이 세대를 통틀어 지역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여건을 만드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청·장년이 함께 머물며 아이와 함께 살기 좋고, 내·외국인 모두가 고루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7월 11일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어선 것을 계기로 제정된 ‘세계 인구의 날’에서 유래한 법정기념일로,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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