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볼링부, 대한협회장배 여자 종합우승·남자 준우승
금수빈·손주은 나란히 3관왕…전국체전 전망도 ‘청신호’
입력 : 2026. 07. 08(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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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호남대 볼링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대

‘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한 호남대 볼링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대
호남대 볼링부는 최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우승,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손주은(스포츠레저학과 3년)이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금수빈(4년)·손주은·김하연(2년)은 3인조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어 금수빈은 손주은·김하연·정민서(이상 2년)·김은총(1년)과 함께 5인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금수빈이 1위, 김하연이 2위에 올랐으며, 마스터즈에서는 금수빈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금수빈은 3인조·5인조·개인종합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했고, 손주은 역시 개인전과·3인조·5인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하연 또한 3인조와 5인조 우승으로 2관왕을 기록하며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남자대학부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남승민(3년)·홍성찬(3년)·김성현(1년)은 3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승민·홍성찬·정희준(이상 2년)·김성현·문제언(이상 1년)은 5인조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개인종합에서는 남승민이 3위에 오르며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이끌었다.
정경인 호남대 볼링부 지도자는 “최근 대학 볼링팀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장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약점을 보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호남대 볼링부는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지역 볼링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실업팀 선수와 스포츠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등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