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포부] 이재각 진도군수 "미래 50년 발전전략 추진 ‘진도 대전환’ 이끌터"
소통과 경청·군민 목소리 경청…열린 리더십 실천
경기 침체·소비 위축 극복…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
해양에너지·바이오·관광 등 지역강점 성장 동력화
입력 : 2026. 07. 08(수)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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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각 진도군수는 민선 9기 ‘제50대 진도군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군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각 진도군수가 민선9기 진도군수 취임식에서 송가인 진도군 홍보대사, 가족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가 박지원 국회의원, 군민 등과 함께 민선9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군민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 새롭게 진도군정을 맡게 됐는데, 소감은.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저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을 만나면서 진도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이제는 선거 과정의 경쟁과 갈등을 뒤로하고 진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이다. 저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어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정에 임하겠다.



- 진도군은 4년만에 다시 새 군수를 탄생시켰다. 군민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어떤 것인가.

△저는 군민들께서 진도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 진도는 훌륭한 문화와 관광자원,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침체된 지역경제라는 현실적 과제도 안고 있다.

군민들께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원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거 과정에서 진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기업이 찾아오는 지역,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말씀드렸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약속드렸다. 군민들께서 저의 경험과 추진력, 그리고 진도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믿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 민선8기의 냉철한 평가를 통한 정책의 승계나 과감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군정은 특정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군민을 위한 행정이다. 따라서 민선8기에서 추진한 사업 가운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속성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계승하겠다.

반면 군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냉정하게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중요한 것은 전임 군정과의 차별화가 아니라 진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점이다.

저는 취임 후 각 분야별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하겠다. 군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 민선9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였는데, 어떻게 군정을 이끌 생각인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진도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저는 이를 진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확대되면서 인구와 자본, 산업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진도는 청정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광주권 관광 수요를 진도로 연결하고, 해양관광과 문화관광 산업을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 또 통합특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국가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



- ‘진도 대전환’이라는 군정 밑그림을 그렸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진도 대전환’은 단순한 행정 변화가 아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종합 발전전략이다.

첫째, 관광산업의 대전환이다. 진도개, 명량대첩, 진도아리랑, 운림산방 등 세계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둘째, 산업구조의 대전환이다. 농수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미래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

셋째, 정주여건의 대전환이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진도,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겠다.

넷째, 행정의 대전환이다.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하겠다.

결국 군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올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가장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

또 농어민 소득 증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생산 지원을 넘어 유통과 판로 확대까지 연결되는 정책을 마련해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NA 백신 연구개발 특화산업단지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군민들께서 변화의 시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취임 초기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 육군 장성 출신이라는 차별점이 있는데, 군수직 수행에 긍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는가.

△저는 수십 년간 군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조직 운영과 위기관리, 전략 수립 경험을 쌓았다. 특히 다양한 조직을 지휘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강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배웠다.

군정 역시 결국 사람과 조직을 운영하는 일이다. 군에서 익힌 경험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군대와 지방행정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군정은 명령이 아니라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저는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직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결정하는 열린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 이재명 정부와 시너지를 통한 지역의 도약이 필요한데, 어떤 구상을 갖고 있나.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협력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 저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적극 발맞추겠다.

특히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해 진도가 국가 지원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해양에너지, 바이오산업, 관광산업 등 진도의 강점을 활용한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해 진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



- 군민들께 한말씀 해달라.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저는 선거 결과를 군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부터는 지지와 반대를 넘어 모두가 하나 돼 진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저는 군민 모두의 군수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펼치겠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겠다. 진도의 새로운 도약, 더 큰 진도, 군민이 행복한 1등 진도를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

‘역동하는 진도, 행복한 일등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세워,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이 자랑스러워할 진도의 벅찬 미래를 위해 오직 군민만 믿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뛰겠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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