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워터페스티벌’로 반등 분위기 견인
5일 첫 경기서 플리마켓·신규 선수 환영식 등
입력 : 2026. 07. 02(목)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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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하반기 첫 홈경기를 맞아 여름 축제를 열고 팬들과 함께 후반기 반등의 출발을 알린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울산HD FC와의 홈경기에서 ‘광주FC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후반기 첫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월 홈경기(16·17·20라운드) 동안 이어지는 여름 시즌 대표 이벤트로 운영돼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축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워터페스티벌 존’이다. E석과 응원석 일부를 대상으로 선수단 입장과 킥오프, 광주의 득점 순간, 하프타임 등 주요 장면마다 워터캐논을 가동한다. 팬들은 개인 물총을 활용해 응원에 참여할 수 있어 경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홈팬 선착순 35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해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동측 광장에서는 포토이즘과 라커룸 포토존, 푸드존, 팬 참여형 축구 게임이 운영된다. 남측 광장에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홍보부스, 문화공연 등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경기 전에는 ‘원클럽맨’ 이민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열리고, 하프타임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환영식이 진행된다. 새 얼굴들이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하며 후반기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이용권과 호텔 숙박권, 리조트 이용권 등 다양한 좌석 경품과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FC 관계자는 “후반기 첫 홈경기는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경기”라며 “7월 홈경기 동안 이어지는 워터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력과 관람의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광주FC만의 여름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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