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목송그룹 회장, 주한 베트남 대사 감사패 수상
광주·전남 베트남교민 지원 공로 인정 받아
장학사업·기부활동 등 한·베 우호 증진 앞장
입력 : 2026. 06. 15(월) 10:53
본문 음성 듣기
지난 14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주한 베트남 대사의 감사패를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송그룹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이 광주·전남 지역 베트남 교민 사회 발전과 한·베트남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 베트남 대사 감사패를 받았다.

목송그룹은 지난 14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이명식 회장이 주한 베트남 대사의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패는 웬딘중 주한 베트남대사관 참사관이 전달했다. 이 회장은 평소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목송그룹과 베트남 교민 사회의 인연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베트남 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2월에는 주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부터 한·베트남 문화 교류 증진 공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도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광주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뒤 받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 포인트를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에 다시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순창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떡국떡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이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는 ‘새마을회 빛고을 희망드림 해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해피하우스 2채 건립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오는 8월 15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목송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새마을회는 베트남 현지 중학교 도서관 건립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명식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베트남 교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목송그룹은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목송산업개발㈜, 목송엘리베이터㈜ 등 7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목송그룹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인체육 후원, 취약계층 지원, 수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공생·공존·공영’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피플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