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월동 왕우렁이 집중 관리…친환경 벼 피해 막는다
21일까지 우심지역 10개 시군 예찰·사전방제 총력
모내기철 어린모 피해 예방 위해 농수로 집중 수거
지난해부터 1만6000ha 규모 월동 차단대책 추진
모내기철 어린모 피해 예방 위해 농수로 집중 수거
지난해부터 1만6000ha 규모 월동 차단대책 추진
입력 : 2026. 06. 08(월)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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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친환경 벼 재배지의 왕우렁이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전남도가 친환경 벼 재배지의 왕우렁이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를 ‘왕우렁이 피해예방 중점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우심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과 예방약제 살포, 농수로 집중 수거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 과정에서 잡초 제거를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인 농자재다. 하지만 겨울을 난 왕우렁이 성체가 모내기 이후 어린모를 갉아먹으면서 피해를 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왕우렁이 활용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생태계 유출과 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농업인, 생산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관리 기간에는 왕우렁이 투입 전 농수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용·배수로를 통해 논으로 유입되는 왕우렁이를 차단하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월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현장 모니터링반을 운영하며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시군과 농업기술센터는 예방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발생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친환경단지 대표와 이장 등으로 구성된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운영해 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피해 우려가 확인되면 약제 수령과 방제 조치 등도 현장에서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해남과 진도 등 우심 시군을 중심으로 월동 왕우렁이 차단대책도 추진했다.
농한기를 활용한 논 말리기와 깊이갈이 중점기간을 운영하고 동계작물 재배와 깊이갈이 실천 등을 통해 약 1만6000ha 규모의 월동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농업에서 중요한 자재이지만 활용만큼이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깊이갈이로 논 속 개체수를 줄였다면 이제는 용·배수로를 통한 유입을 차단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모내기 전 농수로 왕우렁이 수거와 차단망 설치에 적극 참여해 어린모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를 ‘왕우렁이 피해예방 중점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우심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과 예방약제 살포, 농수로 집중 수거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 과정에서 잡초 제거를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인 농자재다. 하지만 겨울을 난 왕우렁이 성체가 모내기 이후 어린모를 갉아먹으면서 피해를 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왕우렁이 활용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생태계 유출과 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농업인, 생산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관리 기간에는 왕우렁이 투입 전 농수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용·배수로를 통해 논으로 유입되는 왕우렁이를 차단하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월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현장 모니터링반을 운영하며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시군과 농업기술센터는 예방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발생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친환경단지 대표와 이장 등으로 구성된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운영해 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피해 우려가 확인되면 약제 수령과 방제 조치 등도 현장에서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해남과 진도 등 우심 시군을 중심으로 월동 왕우렁이 차단대책도 추진했다.
농한기를 활용한 논 말리기와 깊이갈이 중점기간을 운영하고 동계작물 재배와 깊이갈이 실천 등을 통해 약 1만6000ha 규모의 월동 방지 대책을 추진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농업에서 중요한 자재이지만 활용만큼이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깊이갈이로 논 속 개체수를 줄였다면 이제는 용·배수로를 통한 유입을 차단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모내기 전 농수로 왕우렁이 수거와 차단망 설치에 적극 참여해 어린모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