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기록을 넘어 도전으로, 장애학생 체육이 전하는 가치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입력 : 2026. 05. 28(목)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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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메달보다 값진 도전이 이어졌고, 학생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다.
우리는 흔히 스포츠를 경쟁의 영역으로 생각한다. 더 빠르게 달리고, 더 높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장애학생 체육은 경쟁을 넘어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처음 서보는 출발선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끝까지 경기를 마치는 것 자체가 큰 용기였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 선수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했다. 긴장된 얼굴로 경기에 나섰다가도 완주 후 환하게 웃는 모습,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장면들은 스포츠가 단순히 기록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특히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는 장애학생 체육만이 가진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장애학생들에게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밖으로 자신 있게 나서는 첫걸음이 되기도 한다. 작은 성공 경험 하나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변화시킨다. 그렇기에 장애학생 체육은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과 자립, 그리고 사회와의 연결을 키워가는 소중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전라남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 6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남 장애학생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경기에 임한 학생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각자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합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
무엇보다 학생 선수들이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지도자,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성장 뒤에는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많은 이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
이번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 체육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보여준 시간이었다. 경쟁보다 도전을, 기록보다 성장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냈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다.
장애학생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교육이자 사회적 가치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흔히 스포츠를 경쟁의 영역으로 생각한다. 더 빠르게 달리고, 더 높은 기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장애학생 체육은 경쟁을 넘어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처음 서보는 출발선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끝까지 경기를 마치는 것 자체가 큰 용기였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 선수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했다. 긴장된 얼굴로 경기에 나섰다가도 완주 후 환하게 웃는 모습,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장면들은 스포츠가 단순히 기록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특히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는 장애학생 체육만이 가진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장애학생들에게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밖으로 자신 있게 나서는 첫걸음이 되기도 한다. 작은 성공 경험 하나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변화시킨다. 그렇기에 장애학생 체육은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과 자립, 그리고 사회와의 연결을 키워가는 소중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전라남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 6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남 장애학생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경기에 임한 학생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각자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합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
무엇보다 학생 선수들이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지도자,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성장 뒤에는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많은 이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
이번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 체육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보여준 시간이었다. 경쟁보다 도전을, 기록보다 성장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냈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다.
장애학생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교육이자 사회적 가치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박정현 gn@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