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김산·박우량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제1호 지정 추진”
목포·무안·신안 생활·산업·교통 공동체 구상…"서남권을 통합특별시 시대 첫 성장축으로",
입력 : 2026. 05. 28(목)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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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27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공동 추진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제1호 지정 추진’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강성휘 후보 선거 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산 무안군수 후보와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는 선거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는 참석하지 안았지만 정책 추진 방향은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휘 후보는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추진은 행정통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산업·교통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다”며 “목포·무안·신안을 하나의 공동 생활권으로 구축해 서남권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생활권 구축과 국가산단, RE100 산업벨트, 해상풍력, AI 산업기반 조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행 체계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광역생활권 추진의 3대 원칙으로는 실질적 재정 특례 보장, 농어촌·도서 지역 특례 유지, 지역 대표성과 자치권 보장을 제시했다.
특히 “광역생활권 제1호 지정’은 서남권이 더이상 후순위 지역이 아니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선도하는 전략 거점지라는 선언이다”고 강조했다.
목포의 항만·도시기능, 무안의 공항·교통·행정 기능, 신안의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연결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전환하고, 향후 국가 재정지원과 특별시 성장전략의 우선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세 후보는 “그동안 서남권은 행정구역이 나눠 있다는 이유로 예산과 정책에서 분산과 경쟁을 반복해왔다”며 “이제는 경쟁이 아니라 연합으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다”고 뜻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광역생활권 제1호 추진은 목포·무안·신안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남 서남권 전체의 성장 구조를 바꾸는 출발점이다”며 “광역교통·관광·에너지·산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이후 즉시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광역생활권 지정 연구와 주민 의견 수렴, 공동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하겠다”며 “서남권이 통합특별시 시대의 첫 성공사례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기회는 다른 곳으로 간다”며 “무안반도 광역생활권 제1호 추진으로 서남권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