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돌봄 사각지대 해소한다
올해 거점형 돌봄기관 31곳 지정…두 배 ‘껑충’
아침·저녁·토요일·휴일 등 상시돌봄체계 구축
입력 : 2026. 05. 12(화)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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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거점형 돌봄기관이 연합해 운영한 ‘딸기 따기 체험 활동’이 지난 4월 25일 담양 자연애농원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을 지난해 15곳에서 올해 31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교육부 유보통합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지정해 아침·저녁, 토요일·휴일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운영 유형은 △출퇴근 시간대 돌봄을 지원하는 ‘맞춤형’ △주말과 공휴일 돌봄을 담당하는 ‘토요·휴일형’ △연중 상시 돌봄 체계를 갖춘 ‘365형’ 등으로 구분된다.

시교육청은 단순 보육을 넘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특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독서 활동,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365형 거점형 돌봄기관들이 연합해 유아 41명이 참여한 ‘딸기 따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자료마당 내 유초등교육과 공개자료실에서 지정 기관 명단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거점형 돌봄기관은 필요한 시간에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광주형 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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