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쓰레기 소각하다…컨테이너 ‘활활’
입력 : 2026. 04. 29(수)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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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는 소동이 발생.

29일 영암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2분 영암군 삼호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했고, 화재 발생 26분 만인 오후 7시18분 불을 잡는데 성공.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2동과 비품 등이 타는 등 소방 추산 9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소방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씨가 주변으로 번져 산불이나 들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

한편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남 지역 화재 원인의 61.8%가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방치 등 ‘부주의’로 집계.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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