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AI-휴먼 브릿지’로 교육혁신 선도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기초교양·소단위 전공 등 전주기 AI 교육 체계 구축
입력 : 2026. 04. 27(월)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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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전경
동신대학교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신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대학 내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고, 교수자와 학생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동신대는 ‘인간 중심 가치(Human)와 AI 기술(Tech)을 융합한 AI-Human Bridge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전공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AI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로드맵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년도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고, 2차년도까지 최대 6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대학은 AI융합교육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전방위적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한다. 교육혁신지원실, IR센터 등 6개 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정책 수립부터 교과 개발, 성과 분석, 질 관리, 환류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전주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양교육과 소단위 전공(MD)을 중심으로 AI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한다.

교양과정에는 ‘인간 중심성과 비판적 사고’를 핵심으로 하는 AI-CARE 모델 기반 4개 과목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 가운데 3개 과목은 필수 교양으로 지정해 모든 신입생이 AI 리터러시를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비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실천형 교육도 강화된다. AI 기반 첨단 안전관리, 디지털 휴먼 서비스 실무, 글로컬 창업 등 3개 소단위 전공을 신설하고, ‘창의융합 Day’ 운영 등을 통해 전공 경계를 넘는 융합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교수 역량 강화도 병행된다.

DS-AI 교수 아카데미, AI-Teaching Lab,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수업 컨설팅, 특별연수, 브라운백 세미나 등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공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오픈 에듀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 성과를 타 대학 및 지역사회로 확산한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지역 고교 연계 프로그램과 공개 강좌(K-MOOC·KOCW)를 통해 공유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완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동신대가 AI 시대 지방대학 교육 혁신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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