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수·커피 맛보고 아시아 여행 떠나자"
ACC배음인 상반기 강좌 3~5월 문화정보원
생활 문화 연계 '식문화 전파' 총 12회 운영
생활 문화 연계 '식문화 전파' 총 12회 운영
입력 : 2026. 02. 25(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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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을 3~5월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에서 운영한다. 사진은 아시아 커피로드 진행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다양한 문화교육을 제공하는 ACC배움인 과정으로 마련된다.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이라는 테마에 따라 아시아의 생활 문화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아시아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ACC는 지난해 한·중·일의 국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동북아시아를 살펴봤고, 커피의 문화와 역사를 중심으로는 서아시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 동티모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수와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여행을 떠난다.
아시아 식문화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아시아 국수 로드’ 6회, ‘아시아 커피 로드’ 6회 등 총 12회 운영한다.
먼저 오는 3~4월 진행되는 ‘아시아 국수 로드’에서는 이기중 교수가(전남대) 본인의 여행 기록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수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의 국수 기원과 역사의 흐름을 알아보고, 동남아시아 국가별 대표 국수의 독특한 특징 및 종류를 살펴본다.

베트남 퍼싸오,

싱가포르 호키엔 미.
이와 함께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그동안 축적해 온 문헌과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보재가 배포된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문화관광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교육 주제별 전문 음식이 제공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김윤민 교수(조선이공대)와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싱가포르-호키엔 미, 베트남-퍼싸오, 인도네시아-뿌끼스’ 등 아시아 식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시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상욱 전당장은 “올해 열리는 상반기 ‘아시아 의식주 여행’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3~5월 점심과 저녁 강좌로 나눠 교육별 25명씩 12회차로 구성했다”면서 “ACC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독특함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 신청은 25일 시작, 각 강좌별로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ACC는 올해부터 교육비를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수강료는 회당 5000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