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도쿄서 한국 우수 웹툰 전시
'유미의 세포들' 등 '2026 K-웹툰 전시' 개최
30일부터 2월28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입력 : 2026. 01. 20(화)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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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전시 도쿄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웹툰의 창작성과 산업적 가치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내 웹툰 독자와 콘텐츠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웹툰의 서사 구조와 제작 방식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제교류 전시로,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한다.

각 작품은 스토리 전개 방식과 캐릭터 구성, 연출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일본 관람객이 웹툰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개막일인 30일에는 웹툰 작가 최규석과의 토크쇼를 포함한 개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규석 작가는 ‘지옥’, ‘송곳’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잘 알려진 웹툰 작가로, 한국 웹툰의 서사적 깊이와 현실성을 보여준 대표 창작자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작품 제작 과정과 웹툰 창작 철학 등을 주제로 일본 독자 및 콘텐츠산업 관계자와 소통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일 콘텐츠 교류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웹툰의 이야기 구조와 제작 방식을 일본 현지 독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 현지 기반의 산업 교류와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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