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섬권역 정주여건·해양관광 활성화 총력
고하도·달리도·외달도·장좌도 등 '사람이 살고 머무는 섬' 육성
입력 : 2026. 01. 20(화)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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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최근 조석훈 권한대행 주재로 제3회차 ‘섬권역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종합 점검했다.
목포시가 고하도 달리도 등 관내 섬권역을 중심으로 정주여건과 해양관광거점조성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최근 제3회차 ‘섬권역 현안업무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종합 점검했다.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고하도·달리도·외달도·장좌도 등 관내 섬권역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14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 부시장을 비롯해 해당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주 인프라 확충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에 집중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고하도에서는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 해상데크·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바다낚시공원 조성 등 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주민 생활 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달리도와 외달도에서는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설치, 진입 해안도로 정비 등을 통해 섬 간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외달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보타닉가든 조성, 해수풀장·해수욕장 운영 등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사업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장좌도는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관광 거점 조성 방안도 모색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섬은 시민의 삶이 이어지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다”며 “국가사업 연계와 재원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실제 주민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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