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4000조 돌파…11거래일 상승 랠리
역대 3번째…‘4840.74’ 또 최고치
입력 : 2026. 01. 16(금)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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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800대 돌파 마감... 환율은 올라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대에서 장을 마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지수는 전장 대비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해 한때 4,855.61까지 오르며 장중과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장을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73.6원으로 집계됐다. 2026.1.16 kjhpr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코스피 ‘불장’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0조를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 시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4조87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3달 만의 성과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1p(0.48%) 오른 4820.66으로 출발해 4800대를 넘어섰다.

지수는 한때 4855.61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43.19p(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5억원, 33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3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9053억원 매도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81p(0.60%) 뛴 4만944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7.87p(0.26%) 상승한 6944.47, 나스닥종합지수는 58.27p(0.25%) 오른 2만3530.02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반도체 업종 전반에 온기가 돌았다. 다만, 고점 부담에 오후 들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내줬다.

국내 증시는 최근 주춤했던 미국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가도를 달렸다.

코스닥 지수는 0.33p(0.03%) 내린 950.83으로 출발해 전장보다 3.43p(0.36%) 오른 954.59에 장을 끝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73.6원을 나타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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