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키 암호 위험성, 선제적 대응한다
KISA·과기부, 28일 양자내성암호 전환사업 설명회
입력 : 2026. 01. 15(목)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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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 설명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8일 서울 FKI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미래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체계다. 현재 금융거래, 행정서비스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KISA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의료, 행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기술적 요건과 알고리즘별 성능, 실제 적용 시 제약사항 등 다양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 국방, 금융, 우주, 통신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로 시범 전환 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방향, 기술·검증 요구사항, 지원 내용 및 참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호환성 문제, 성능 영향 등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AI,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양자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보안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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