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주전남 통합 급물살…절대 놓쳐서는 안 돼"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통합엔진으로 도약해야"
입력 : 2026. 01. 07(수)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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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흐름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정통합을 엔진으로 삼아 에너지와 첨단산업의 양 날개로 대도약해야 한다”며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고 산업지도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지역”이라며 “전력 생산과 산업 입지를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행정통합을 통해 중앙정부에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산업 재배치를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비약적으로 도약시킬 기회”라고 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 저와 조국혁신당은 2026년을 ‘광주·전남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통해 서울에 준하는 위상과 조직 특례를 확보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과 생명력을 갖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는 그날까지, 조국혁신당이 늘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광주전남, 으라차차!”라는 구호로 응원했다.

조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를 찾은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찾는 외빈, 투자자, 관광객 등이 서울뿐만 아니라 행정수도, 문화수도, 반도체수도, 에너지수도, 해양수도 등 전국의 수도로 찾아오게 만드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수도를 보유한 대한민국, 그것이 더 큰 대한민국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를 열었던 김대중의 꿈, 국토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은 노무현의 꿈, 지역 메가시티를 설계했던 문재인의 꿈, 그리고 ‘지방 주도 성장’을 실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우리는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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