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 역사 ‘학교’에 쌓인 시간들 정리하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 발간
‘교실에서 도시를 읽다’…입체적 조망 최초 종합 기록물
‘교실에서 도시를 읽다’…입체적 조망 최초 종합 기록물
입력 : 2026. 01. 06(화) 18:46
본문 음성 듣기
가가
단행본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은 근·현대 광주 학교의 형성과 일상을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정리한 단행본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를 발간했다.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는 그동안 제도사나 개별 학교가 위주로 단편적으로 다뤄져 온 광주 교육의 출발을, 학교라는 공간과 일상의 층위에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종합 기록물이다. 광주 교육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교실·운동장·교문 안팎의 풍경을 통해 조망함으로써, 교육사와 도시사의 흐름을 함께 다룬다.
이 책은 학교의 공간과 일상을 중심으로 광주 교육의 형성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복원한 기록물로 △학교의 풍경과 교실에서의 배움 △광주 학교 건물의 형성과 변천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교사들의 삶 △수업을 알리던 종소리의 변화 △교복·교가·교표 등 학교 상징을 통해 근대 광주 사회의 형성 과정을 담았다. 과거 신문과 각종 기록 자료를 토대로 연구자부터 학생·교사·시민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록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중시해 ‘책’이라는 형식을 선택했다.
앞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단행본 발간에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노경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역사 문화자원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근대 광주 학교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은 도시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라면서 “이 책이 교육 현장과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대중적 접근성을 높여 지역문화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임연구를 맡은 임선화 교수는 “광주의 학교는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만들어 온 공간”이라며 “학교라는 장소를 통해 광주라는 도시를 다시 읽고, 교실과 운동장에 쌓인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단행본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는 광주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돼 공공기관과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광주 교육의 역사를 다시 학교 현장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취지로,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각급 학교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누리집(gjstory.or.kr)에서는 이번 단행본을 비롯해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 읍성 이야기’, ‘해방이후 광주 이야기’, ‘역사문화지도’ 8종 등 관련 성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는 그동안 제도사나 개별 학교가 위주로 단편적으로 다뤄져 온 광주 교육의 출발을, 학교라는 공간과 일상의 층위에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종합 기록물이다. 광주 교육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교실·운동장·교문 안팎의 풍경을 통해 조망함으로써, 교육사와 도시사의 흐름을 함께 다룬다.
이 책은 학교의 공간과 일상을 중심으로 광주 교육의 형성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복원한 기록물로 △학교의 풍경과 교실에서의 배움 △광주 학교 건물의 형성과 변천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교사들의 삶 △수업을 알리던 종소리의 변화 △교복·교가·교표 등 학교 상징을 통해 근대 광주 사회의 형성 과정을 담았다. 과거 신문과 각종 기록 자료를 토대로 연구자부터 학생·교사·시민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록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중시해 ‘책’이라는 형식을 선택했다.
앞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단행본 발간에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노경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역사 문화자원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근대 광주 학교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은 도시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라면서 “이 책이 교육 현장과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대중적 접근성을 높여 지역문화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임연구를 맡은 임선화 교수는 “광주의 학교는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만들어 온 공간”이라며 “학교라는 장소를 통해 광주라는 도시를 다시 읽고, 교실과 운동장에 쌓인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단행본 ‘근대 광주 학교 이야기’는 광주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돼 공공기관과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광주 교육의 역사를 다시 학교 현장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취지로,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각급 학교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누리집(gjstory.or.kr)에서는 이번 단행본을 비롯해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 읍성 이야기’, ‘해방이후 광주 이야기’, ‘역사문화지도’ 8종 등 관련 성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