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공기, 곡성 토란 디저트 소비자 공략
9일부터 롯데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 운영
입력 : 2026. 01. 05(월)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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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로컬 디저트 브랜드 ‘미스터공기’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광주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곡성 토란으로 만든 토란타르트.
곡성 로컬 디저트 브랜드가 토란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로 도시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곡성 ‘미스터공기’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광주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는 곡성 토란으로 만든 프리미엄 로컬 디저트를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곡성 농산물의 가치 확산과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군은 청년창업 브랜드 성장 사례 공유를 포함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알리며, 지역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공기’는 2020년 도시에서 곡성으로 귀촌한 청년 창업가 김빛나 대표가 곡성 토란을 활용해 선보인 로컬 디저트 브랜드다.

김 대표는 곡성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민하던 중, 지역 농산물인 곡성 토란의 가능성에 주목해 디저트 사업을 구상하고, 2023년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주관한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해 2024년 곡성을 대표하는 로컬 디저트 ‘토란타르트’를 출시했다. 같은 해 5월 섬진강기차마을 저잣거리에 디저트 전문점 ‘미스터공기’를 오픈했다.

토란타르트는 여행객과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하고 선입견이 있던 곡성 토란을,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맛있다는 인식이 강한 타르트 디저트에 접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지역 특색과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Funny & Yummy(재미있고 맛있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미스터공기는 지역 농산물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형 디저트를 선보이며 로컬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조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토란 밀크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빛나 대표는 “농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롯데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곡성 토란과 곡성이라는 지역이 더 많은 사람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청년창업 브랜드가 백화점 팝업스토어로 확장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유번 기자 h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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