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 지역에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2027 亞문화중심도시 실행계획 의결…67개 사업
광주시, 이달 문체부 제출…내년 3월께 승인 예정
광주시, 이달 문체부 제출…내년 3월께 승인 예정
입력 : 2025. 11. 25(화)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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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이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아시아 문화포용지구’가 조성된다.
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를 포함한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매년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계획(안)은 아시아문화 포용도시라는 광주의 정체성과 아특법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미래 수요에 대응하며 5대 문화권과 연계 강화를 중점으로 수립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아시아 콘텐츠테크 스타트업 육성, 웹툰 창작커뮤니티 허브 조성, 아시아 아트 크리에이터 창작교류 플랫폼 조성, 아시아 소리이음 플랫폼 조성 총 6건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인문학 산책길 조성,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운영,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운영, 버추얼 콘텐츠 제작 지원, 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보사업을 도출했다. 이후 전문워킹그룹 검토와 자문단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신규사업 6건과 계속사업 61건을 포함한 ‘2027년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이달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하며, 내년 3월까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를 포함한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매년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계획(안)은 아시아문화 포용도시라는 광주의 정체성과 아특법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미래 수요에 대응하며 5대 문화권과 연계 강화를 중점으로 수립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아시아 콘텐츠테크 스타트업 육성, 웹툰 창작커뮤니티 허브 조성, 아시아 아트 크리에이터 창작교류 플랫폼 조성, 아시아 소리이음 플랫폼 조성 총 6건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인문학 산책길 조성,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운영,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 운영, 버추얼 콘텐츠 제작 지원, 아시아문화전당(ACC) 아트 애비뉴 조성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보사업을 도출했다. 이후 전문워킹그룹 검토와 자문단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신규사업 6건과 계속사업 61건을 포함한 ‘2027년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이달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하며, 내년 3월까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